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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영화 정보
제목 : 내부자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0분
배급 : 쇼박스
총 관객수 : 910만 동원
평점 : 8.1
내부자들 줄거리
대선을 앞두고 오명환 청와대 민정수석은 현 대선 후보인 장필우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에 자신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하여 오명환은 최충식 부장검사에게 장필우 수사를 지시하게 된다. 우장훈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장필우 사건을 비밀리에 수사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미래자동차 비자금 관리를 하다가 공금의 횡령으로 미래자동차에서 해고된 전 재무팀장 문일석을 만나 비자금 관련된 파일을 입수하려고 안상구가 개입하여 일석과 문서를 가로채버린다. 이렇게 확보한 비자금 내역을 상구는 이 파일을 조국일보의 오랜 논설 주필인 이강희에게 사본을 넘기게 된다.
우현수 미래자동차 회장, 신생 정당 장필우 후보와 연계된 이강희가 지시한 일이었고 이강희를 믿고 상구는 원본을 입수하지만 다가올 배신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고 복사본을 건네준 것이다. 오 회장을 위해 성 접대를 위하여 여자 연예인을 주선하는 일을 맡은 상구는 오 회장의 보좌관 조상무에게 언제까지 오 회장 뒤나 닦아줘야 하냐면서 앞으로 당신이 처리하라고 통보해 버린다.
이에 조상무는 상구를 돌로 내리치고 창고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조상무는 상구와 이강희의 대화 녹음을 들려주고 비자금 파일에 대해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상구는 이강희를 믿고 있었기에 도청이 오현수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였고 상구는 조상무에게서 오른팔이 잘려나가고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낸 뒤 병원의 재정난으로 병원이 문을 닫고 나서야 밖으로 나온다.
2년이 흐른 뒤,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 일하며 눈에 띄지 않게 지내던 상구는 복수를 계획한다. 그는 당시 소속사에서 활동하던 걸그룹 가수 주은혜를 오 회장의 성 접대에 투입시키면서 몰카로 그들의 행각을 비밀리에 기록한다. 상구는 박종팔에게 장필우에게 선거자금을 대주면서 그와의 연결고리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첫 번째 계획이 엎어지는 때를 대비하기 위해 종팔을 시켜서 필우에게 선물한 시계에 몰래카메라를 내장하여 별장에서 일어나는 성 접대를 기록하게 할 계획이다.
그는 이전에 자신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던 가수 주은혜(이엘)의 도움을 받아 작전을 실행한다. 안상구의 부하인 종팔도 이 작전을 함께 실행한다. 하지만 주은혜가 몰래 찍은 접대 영상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종팔이 상구의 부하로 밝혀지게 된다.
이강희는 따로 안상구를 만나고, 안상구는 경고를 남긴 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조 상무가 다시 박종팔의 팔을 자르려고 하다가 박종팔은 모든 것을 고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안상구는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안상구는 조상무의 패거리들과 싸우다가, 안상구를 추적던 우장훈 검사에 의해 구해진다.
모텔에서 깨어난 안상구는 복사본 파일을 찾고 있는 우장훈에게 파일을 전달하고, 그리고 그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골로 대피하게 된다. 그곳은 우장훈 검사의 본가 집이다. 그의 집에서 쉬면서, 그들은 복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안상구가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를 인정을 해야 그들에 대한 복수 계획이 진행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에, 이강희, 오 회장, 그리고 장필우는 혐의를 부인하고, 안상구의 발언은 한낱 깡패의 헛소리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이강희는 석방되고 안상구는 감옥에서 탈출한다.
안상구는 이강희를 찾아가 그의 팔을 자른다. 그 후 대화를 녹음하여 경찰에 자수한다. 녹음된 파일은 우장훈 검사에게 전달하고, 우장훈은 파일을 미끼로 사용해 내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우장훈 검사는 별장 파티에 참석하며 내부자가 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무작위로 퍼진 비디오, 그건 접대 영상이었다. 그 안에는 대기업 CEO, 언론인, 정치인, 그리고 우장훈 검사가 등장한다. 기자회견이 열렸고, 파일을 유포한 사람이 그곳에 나타난다. 그 사람은 우장훈 검사다. 그는 진짜 증거를 잡기 위해 스스로 내부자가 되었던 것이다.
6개월 후, 안상구는 감옥에서 풀려나 우장훈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담배를 피우며 안상구는 말한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해야겠다'라고 말을 하면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이병헌 <안상구>
긴 시간 조직에 몸담은 인물로 단시간에 조직의 일인자로 등극한 안상구. 정계의 뒤치다꺼리를 맡아하다가 오 회장의 심복인 조 상무에게 한마디 건넨 것이 화근이 되어 손목이 잘리기도 한다. 복수를 위해 기회를 노린다.
조승우 <우장우>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워낙 뒷배경이 없으므로 위로 올라가질 못하는 검사.
백윤식 <이강희>
언론계의 큰 어른 조국 일보 논설 주간 이강희 역할. 안상구와 오랜 면이 있지만 회사 내에서 압도적 권력을 갖고 있다.
이경영 <장필우>
신정당 국회의원으로 나오고 대선 후보 장필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