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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정보
영화제목 : 명량
감독 : 김한민
개봉일 : 2014.07.30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28분
출연진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외
총 관객수 : 1700만
평점 : 8.88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웅장한 영화이다.
이순신을 그려낸 시리즈의 노량 : 죽음의 바다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 8년 만에 다시금 이 영화를 보았다. 여전히 명작은 명작이구나 싶었다. 1700만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대작인데 역사를 잘 알 수 있었고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겼다.
웅장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배우들의 연기력. 캐스팅부터 남달랐다. 최민식이라니.
역사가 기록한 그 웅장하고 위대했던 전쟁! 울돌목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전략을 짜 승리를 이끈 전쟁.
이순신 실화 명량 줄거리
1597년 조선을 덮친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여섯 해가 지났고, 전쟁의 장기전으로 인하여 조선의 혼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런 조선에 잔혹하면서도 뛰어난 전략가인 구루지마(류승룡)를 앞세운 일본군은 점차 한양으로 진격하며 조선 땅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조선의 국민들은 점점 숨통이 조여 오는 듯한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이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누명을 받아 감옥에 갇혔다가 파면까지 당한 이순신 장군(최민식)은 세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명령을 받들고 다시 전장으로 나서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 남아있는 것은 고작 12척의 배와 한 척의 거북선뿐이다. 이미 조선의 병사들은 왜군들에 대한 공포로 전투를 거부하며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순신은 조선 최고의 첩보원인 임준영(진구 분)을 보내어 첩자 준사로부터 밀지를 입수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왜군의 진영에 잠입한 임준영은 그곳에서 조선 포로들이 죽음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는 결국 포로들을 돕다가 발각될 상황에 처하지만 기지발휘를 하면서 포로 행세를 하여 죽음을 간신히 피한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포로가 되었다.
결국, 배수봉(박보검)이 임준영을 대신하여 이순신 장군에게 밀서를 가지고 와서 전달한다. 배수봉 그의 아버지는 이순신 장군의 부하로 전투에 참가했었으나 일본군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 이에 분노한 배수봉은 어떻게든 조선군에 힘을 보태 돕고자 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에게 자신도 전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간곡히 간청한다. 이순신은 고민 끝에 그를 전쟁에 참여시키지만, 칼은 들지 않고 오로지 노를 잡는다는 조건으로 참전케 한다.
조선의 장수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두려워해 일본군과의 전면전을 모두 반대하는 상황의 연속인 현실 속에서, 일본군은 포로로 붙잡힌 병사들의 머리를 잘라 조선군 진영에 보냈고 그걸 알게 된 조선군의 사기는 더욱더 바닥을 치게 된다. 이에 이순신 장군은 군사들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잡고자 탈영병의 머리를 베고 군영을 불태워버리며 더 이상 후퇴할 수 없음을 강력하게 천명한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그렇게 기백있게 전투에 임함에도 조선군의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남은 것이라곤 싸울 의지를 잃어버린 병사들과 12척의 배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군의 330척으로 구성된 함대가 몰려오게 되고 이순신 장군은 백성들을 대피시킨 뒤, 왜군과의 생사를 건 전투를 시작한다.
왜군은 대장선에 집중 공격을 가하며 압박을 가하면서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굴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의 기백있는 모습에 사기가 올라간 조선군은 본격적으로 전투에 임하게 된다. 그렇게 조선군은 겨우 12척의 배로 일본 함대를 격파하며 대승을 거두게 된다. 영화 "명량"은 마지막으로 한산도에 떠 있는 거북선을 배경으로 보여주면서 영화의 막을 내린다.
명량 출연진
최민식 <이순신 장군>
누명에 파면까지 당하였던 이순신 장군,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으나 결국 그였기에 해낼 수 있었던 전투.
강한 정신력과 그만의 리더쉽. 군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330척의 함대에 맞서 대승을 거둔 역사적 인물 이순신.
권율 <이회>
이순신의 아들로 등장한다. 기백 있고 당찬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조선의 장수가 되어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전투를 승리로 끌어낸다.
류승룡 <구루시마 미치후사>
왜군의 수군 선봉장의 역할로 등장한다. 당연히 조선군을 이길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진두지휘하여 조선을 쳐들어온다. 우리나라의 바다 특성을 잘 모르고 이순신의 전략에 처참히 무너진다.
명량 평점
관객 평점 8.88,
남녀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나이별 만족도는 아래와 같다.
10대 9.18
20대 8.92
30대 8.76
40대 8.83
50대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