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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화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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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보

영화제목 : 신세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34분

개봉일 : 2013.2.21

 

<수상내역>

34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50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

22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46회 시체스영화제 포커스 아시아

5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상

 

 

신세계 줄거리

골드문 이사로 나오는 이자성(이정재 분)이 최 이사를 잔혹하게 고문한 뒤 통에 넣어 바다로 빠뜨리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석동출, 골드문 회장은 증거 부족으로 석방되어 귀가 중 덤프트럭에 치여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다. 이자성의 상사인 정청(황정민 분)과 이중구(박성웅 분)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석동출은 결국 죽는다.

이중구와 정청은 이인자 자리에 있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리고 석동출의 장례식은 치러지고, 경찰청 수사과의 강 과장(최민식 분)의 부하들이 잠입해 촬영을 시도하지만 이중구에게 들키게 되고 카메라가 부서진다. 
강 과장은 해외로 떠나려는 정청에게 접근해서 이중구의 부패 정보를 건네며 자신들과 협력을 제시한다. 정청은 강 과장의 제안을 거부하지만, 조직 내에 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변 거지들을 한국으로 불러 경찰청 서버를 털기로 한다.

이중구는 골드문 간부들을 모아 본인을 지지하도록 말하면서, 대가를 원하는 간부들에게는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며 협박한다. 스테이크를 자르던 이중구는 강 과장이 구속 영장을 들고 온 탓에 체포되어 구속된다. 그리고 면회를 온 정청에게 화를 내며 네가 한 일이냐며, 회장을 죽인 것도 네가 아니냐며 자신인지 분노한다.
수년간 첩자로서의 압박감과 불안함에 시달리던 이자성은 자신의 바둑 스승이자 정보원인 이신우(송지효 분)와 강 과장에게 도대체 언제 자유로울 수 있냐 묻지만, 기약은 없고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

정청은 강 과장을 매수하려고 뇌물을 전달하지만 그는 거절한다. 강 과장 그는 다시 협력을 제시하지만 정청은 우리 일에 깊게 참여하지 말라는 말을 던 지로 떠난다. 어느 날, 정청은 이자성을 한 부둣가로 불러내는데 해커를 이용해 경찰청 서버를 털어내고 드디어 첩자를 찾았다고 말한다. 자성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는데  그때, 정청은 자성의 부하로 나오는 오석무를 삽으로 내려쳐버린다.

이자성이 몰랐던 사실인데 오석무도 한 식구, 첩자였다는 사실이었다. 이자성은 충격을 받는다. 그때, 정청은 칼로 오석무의 목을 찔러 살해하고 통을 보여주며 한 명 더 있다고 말한다. 그 통 안에는 바둑 선생 이신우가 연변거지들에 의해 붙잡혀 갇혀있었다. 정청은 거지들에게 이신우를 잔혹하게 괴롭히고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자성은 주저함 없이 먼저 앞장서 이신우의 머리에 총을 쏜다. 오석무와 이신우의 시신은 드럼통에 넣어 바닷속으로 가라앚는다.

 

이자성은 강 과장을 찾아가 오석무와 이신우가 죽었다는 걸 알리며 자신도 그렇게 될까 두려워하며 울분을 토한다.

골드문의 이사인 장수기가 그때 등장한다. 장수 기는 실제 골드문의 이인자이나 실제로는 정청과 이자성에 의해 권력에서 밀려 아무런 힘이 없는 인물이었다.

강 과장은 이중구와 정청을 죽이고, 바지 사장인 장수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자성을 실질적인 실세로 앞세워 골드문을 조종할 생각이었다. 자성은 이 것에 대해 거부하는데 강 과장은 정청이 경찰청 서버를 털면서 자성의 정보들도 정청에게 넘어갔다고 말한다. 즉, 정청은 오석무와 이신우를 죽일 때 이미 자성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이자성에게 네가 살길은 골드문에서 실세가 되는 것이라고 위협한다.

강 과장은 중구에게 면회에서 정청과 본인이 접선한 것을 드러내며 그를 자극했다. 이중구는 둘 다 파멸의 길로 이어질 것을 알면서도 정청을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중구의 재범 파는 정청의 사무실을 공격하고, 무방비 상태였던 정청의 부하들은 힘 한번 못쓰고 당할 뿐이다. 피 튀기는 싸움 끝에 정청은 자신을 공격한 재범파 모두를 죽이지만, 그는 죽기 직전의 위태로운 상태까지 갔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정청의 장례식은 치러지고, 자성은 연변의 거지들과 눈을 맞춘다. 골드문의 다음 회장을 결정할 이사회 당일, 장수기는 자성과 함께 이동한다. 그는 조용한 곳에 내려 자신의 부하들을 통해 자성을 죽이려 한다.
중구는 감옥에서 나와서 자신의 은신처로 간다. 혼자 담배를 피우던 이중구는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다가오는 조직원들에게 담배 한 대를 청하며 죽기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건물에서 떨어지면서 그의 죽음이 예상된다.

다시 장수기와 자성.

피투성이가 된 것은 자성이 아니라 장수기였다. 이자성이 미리 조직원들을 매수했고, 장수기는 차 안에 묶인 채 죽은 채로 수장되고야 만다. 프로젝트를 지시한 강 과장과 고 국장도 자성이 시킨 거지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자성은 그렇게 골드문 회장이 되고 그는 본인의 경찰 관련 자료를 모두 소각하고 담배를 한대 태운다.

그렇게 지난 6년 전의 일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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