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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사이
빈틈없는 사이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정보

제목 : 빈틈없는 사이

감독 : 이우철

러닝타임 : 112분

평점 : 네이버 7.87 / 다음 7.3 

장르 : 멜로, 코미디, 로맨스

출연 :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빈틈없는 사이 영화의 원작은 프랑스에서 2016년 개봉을 했던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이다.

프랑스와 정서적 환경과 상황들은 극히 다를 수 있지만 한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가볍게 풀어서 잘 담아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도 어떨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 등장인물

이지훈(이승진)

노래를 부르는 가수 지망생이다. 가수 오디션 준비를 위해 옆집에 사람이 없다기에 밤늦도록 연습이 가능한

월세방으로 이사를 온다. 끝임 없이 도전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본다. 

한승연(홍라니)
조용히 미술 작업을 하는 피규어 디자이너로 나오며 주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한다.


고규필(구지우), 김윤성(김윤성), 이유준(정재영), 정애연(홍라경), 임강성(동원창), 신지우(김혜지)

 

빈틈없는 사이 줄거리

가수가 되기 위한 꿈을 품고 사는 주인공 이지훈 <이승진> 오디션에 전념하고자 가장 저렴한 집을 찾아 이사를 와서 오디션 연습을 하지만 이사를 온 첫날부터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 소리에 잠은 못 들고 벽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귀신소리에 집을 뛰쳐나가 도망가기까지 한다.

자신의 옆집으로 누구든 이사를 오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쫓아내는 승진의 옆집에 사는 여인 라니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승진을 쫓아내려 하는데 하지만 이번에 이사를 온 옆집 남자 승진 역시 예사롭지가 않다. 벽속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귀신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 승진도 복수를 하기 위해 시작을 하는데 라니와 같은 방법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내며 라니를 괴롭히게 된다.

그러나 라니는 이런 일이 익숙하기라도 한 듯 잘 버텨낸다. 그녀는 승진의 다양한 공격에 결국 두 사람은 타협을 하여 시간을 정하고 서로 방해하지 않는 걸로 약속을 하며 평화롭게 싸우지 않으며 지내게 된다.

옆집에 사는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라니. 그리고 역시 옆집에 사는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승진.

시간이 흐르고 라니와 승진 두 사람은 벽을 사이에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술까지 서로 한잔 하게 되는 사이로 발전을 한다. 그렇게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장르가 스릴러에서 로맨스로 넘어간다.
점점 서로는 그렇게 가까워지고 그들은 이제 서로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 연인은 아니지만 연인인 듯 그들에게도 잠시 싸우게 되는 시기도 찾아온다. 

그렇게 승진은 드디어 늘 꿈꿔오던 꿈의 오디션에 진출하게 되고 무대에 오르면서 그동안 갈고닦으며 준비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진행이 되고 , 그는 갑자기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했다며 이야기를 하고 무대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같은 시각 라니는 중요한 계약을 위해 디자인 회사의 대표를 만나고 있다.

디자인회사 대표는 과거 라니가 만들었던 캐릭터를 도둑질 한 장본인인 동원창이라는 사람이다.

라니는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이 꿈꿔왔던 일을 하기 위해 계약을 해야만 하지만 그냥 포기를 하고 그 자리를 뛰쳐나와 어디론가를 향해 달려간다.

라니는 그렇게 승진에게로 달려가는 가는 것이다. 승진도 어디론가 달려 간다. 그 역시 당연히 라니에게로 가는것이다. 
한참을 달려가서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라니와 승진은 서로를 마주 보며 단번에 누구인지 알아차리게 된다.

그렇게 횡단보도가  초록색으로 변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향해간다. 그렇게 영화는 마무리된다.

 

 

빈틈없는 사이 개인적인 후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사실 제목조차 처음 들어보는 영화였다. 시간 때울만한 영화가 없는지 찾던 중 보게 되었는데 괜찮은 초이스였다고 생각이 든다. 가벼운 유머들이 나오는 게 은근하게 웃기는 맛이 있다.

요즘 층간소음들로 인해 이웃끼리 감정 상하는 일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은데 그러한 현실들에 비하면 아주 가볍게 영화로 잘 풀어낸 것이 재미있었다. 큰 임팩트는 없었으나 가벼운 웃음과 꽤 즐거운 감정을 줬던 영화니만큼 좋은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인물들의 역할이 현실에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 사회적 현실을 놓고 볼 때 딱히 큰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그저 따뜻하고 서로를 치유해 주는 힐링이 되는 영화이다. 나름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좋아서 몰입감도 괜찮았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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