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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영화 정보 및 줄거리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독전이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다시 나왔다.
당시 영화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벌 등을 연출했던 감독 이해영의 네 번째 영화였으며 해당 영화는 이해영 감독이 해오던 장르도 아니어서 당시 전작 영화들의 평이 좋지 않아 우려했던 기억이 난다.
독전 1을 보던 당시에도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치를 갖고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화려한 캐스팅을 무기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독전 2를 알렸다.
1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이전에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한 달 먼저 공개를 했다.
독전은 원작 작품이 따로 있기도 하다. 독전은 마약전쟁을 의미하며 그와 함께 지독한 전쟁이라는 뜻도 내재되어 있다.
독전 1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고인이 된 배우 故김주혁의 유작이라는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당시 영화는 500만이 넘는 관객을 만들었고 손익분기 280만을 넘는 흥행을 거두기도 했으며 진하림 역할을 소화해 낸 故김주혁은 제55회 대종상을 수상,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쓸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연출력과 음악, 미술 등이 굉장히 좋았던 작품이라 독전 2 역시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편의 큰 선공에 비해 이번에 나온 속편은 다소 평들이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서영락 <류준열>과 진하림 <故김주혁> 역의 배우가 교체되었으며 서영락의 역할을 배우 오승훈으로 교체가 되면서 오승훈 배우의 연기력은 출중하였지만 전작의 류준열의 색이 너무 진하고 강렬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나름 초호화 캐스팅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비중이 높아 몰입도에서는 좋았다고 평가한다.
독전 1을 보았다면 필히 봐야만 하는 작품이 독전 2이다. 1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2편에 나오므로 전편을 재밌게 보았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줄거리를 말하다
독전 2의 시작은 용산역 혈투 이후부터 시작을 배경으로 한다. (조진웅과 서영락이 마주하는 장면)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스토리로 다룬다. 조원호 <조진웅>가 서영락 <오승훈>을 마주하는 엔딩 부분. 이해하기 쉽게 일부 인물들과 그들의 과거사도 등장한다. 이선생의 세력들과 그를 쫓는 또 다른 세력, 그리고 그를 사칭하는 세력이 부딪히며 더 치열한 전쟁으로 만났다. 이선생과 관련성이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사연들과 숨 막히는 추적.
1편과 마찬가지로 이선생이 과연 누구일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며 호기심 가득하게 보게 된다.
큰 칼 섭소천은 틀어진 일을 직접 해결코자 한국으로 온다. 그렇게 브라이언도 만나면서 라이카를 직접 만들려고는 서영락도 만나게되는데 영락은 라이카를 만들어주겠으니 이선생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이들과 같이 태국으로 넘어간 큰칼 섭소천은 브라이언은 죽이기로 하고 서영락에게 라이카를 제조하게 시킨다.
조원호 역시 혼자 이선생을 쫓아 태국으로 오게 된다. 큰 칼은 진하림<변요한>의 의붓여동생으로 이선생을 알고 있으며 그를 아빠처럼 생각하며 오빠를 질투하기도 한다. 이선생이 영락이라는 그간의 설정이 다소 붕괴되며 역시 이선생은 서영락이 아닌 다른인물이었음을 예상하게 된다. 큰칼 섭소천에게 죽을뻔했던 조원호<조진웅>는 서영락의 부탁으로 브라이언과 은관에게 <서하정> 구출이되며 브라이언은 큰칼을 해치우러 온다. 하지만 큰칼은 서영락을 죽이려다 그에게 죽고 만다.
브라이언은 농아 남매에게 모진 고문을 하며 서영락에게 이선생을 찾아서 죽이라고 시키고 그렇게 서영락은 노르웨이로 향해 이선을 찾아 떠난다.
정작 진짜 이선생은 노르웨이에서 가족과 함께 교수의 삶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서영락이 여태껏 이선생을 찾아 헤맨 이유는 밀항하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선생의 가족을 먼저 없애고 단둘이 만나서 대화를 나눈 뒤 이선생도 죽이고야 만다. 그렇게 서영락은 농아 남매와 같이 노르웨이에서 지내게 되었고 조원호에게 일부러 위치를 알려주고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어 재회한 것이다. 조원호는 죽은 교수가 이선생이라는 것을 알았으나 하지만 영락이 자신이 이선생을 할 테니 자신을 잡아달라고 말한다. 서영락이 총을 들어 자신을 공격하는 줄 알았던 조원호는 방아쇠를 당기고야 만다. 하지만 서영락의 총에는 총알이 없었음을 확인한다. 오두막 밖으로 나온 조원호 역시 뒤에서 농아 남매가 쏜 총에 맞아 죽고 만다. 눈이 내리는 풍경을 끝으로 조원호가 마약 수사에 대한 성과로 한 계급 특진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출연진 정보
조원호-조진웅
마약 조직의 정체를 밝혀 추적하면서 오랜 시간 수사를 이어온 집념의 형사
브라이언-차승원
조직 내에 숨겨져 있는 인물이다. 1편에서 이선생을 사칭하였다
큰 칼-한효주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이며 이름은 섭소천
서영락-오승훈
버림받았던 조직원 모두가 진짜 이선생인 줄 알게 되는 역할
만코-김동영 / 로나-이주영
농아 남매로서 순도 높은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로 묘사된다
서하정-브라이언의 비서
강덕천-정준원/ 김소연-강승현
동부경찰서의 마약팀 형사이다
제이-조한철
태국의 이선생 조직원이다.
덕천아내-이상희, 경찰청장-최광일, 진하림-변요한, 이선생-지마